독일의 유명한 화학자인 하버는 화학 연구에만 몰두하며 높은 이상을 꿈꾸다가 예기치 못한 전쟁을 겪으면서 자신이 바라던 삶과 다른 삶을 살게 됩니다. 제1차 세계 대전이 발발함과 동시에 하버를 비롯한 저명한 과학자들이 국가의 명령 반, 애국심 반으로 화학 무기를 개발하는 데 참여하게 된 것이지요. 이로써 하버는 ‘화학 무기의 창시자’라는 무서운 오명을 쓰게됩니다. 이 책은 화학 산업에 대한 설명과 함께 인류가 지켜야 할 윤리적 책임과 창의적 사고에 대한 당부를 담고 있습니다. 화학 산업의 양면성을 잘 이해하고 인류의 평화를 위한 연구가 악한 곳에 이용되지 않도록 과학자로서, 또 화학제품 없이 하루도 살 수 없는 현대인으로서 노력해야 합니다.
첫 번째 수업. 질소는 어떤 기체인가?
두 번째 수업. 암모니아가 만들어지기까지
세 번째 수업. 하버의 암모니아 합성법
네 번째 수업. 전쟁과 암모니아 그리고 화학 무기
다섯 번째 수업. 본-하버 순환도
마지막 수업. 과거와 현대 그리고 미래의 화학 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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