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초반에 집을 떠나서 쉰일곱 살 나이로 세상을 떠날때까지 대지팡이에 삿갓을 눌러 쓴 채로 팔도강산을 떠돌면서 시를 읊던 방랑시인 김병연의 이야기를 담은 위인 동화. 발길 닿는 대로 구름처럼 바람처럼 떠돌면서 스쳐 지나온 김삿갓의 방랑길은 진정한 사람의 길이었고, 시인의 길이어서 후세의 사람들에게 많은 깨우침을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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