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구장이'일 것을 권하는 작가의 마음이 담긴 동화
'웃고 싶을 때 웃고, 울고 싶을 때 울고, 놀고싶을 때 놀고, 공부하고 싶을 때 공부하는 어린이는 개구쟁이다.
이러한 개구쟁이들에게는 어른들이 당하지 못합니다. 어른들도 머리를 숙여야 합니다. 나는 이러한 개구쟁이들을 위해 붓을 들었습니다.
범식, 철호, 미자는 개구장입니다. 어린이들도 이 글을 읽고 맑게 웃음 짓는 개구장이들이 되어 보세요.'
라며 어른들이 깜짝 놀라도록 개구장이들이 되어보라고 이야기하는 작가의 말처럼 주인공인 범식, 철호, 미자는 못 말리는 개구장이들이다.
어리지만 순경 아저씨를 도와 교통정리를 하고, 놀이터를 팔지 말라고 복덕방 아저씨를 뜯어말리는
대담한 개구장이들은 결국 어른들은 누구도 해낼 수 없는 일을 하고야 만다.
소위 공부만 하는 '책벌레'인 아이들은 할 수 없는 일. 작가는 이 <다시찾은 놀이터>를 통해
아이들이 더 담대하고 그릇이 큰 일을 하기를 기대하는지도 모른다.
고전과 같은 이 책이 다시금 이 시대 어린이들을 격려할 수 있을거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차례
지은이에 대하여
머리말
1. 꼬마 교통순경
2. 빼앗긴 놀이터
3. 수상한 2층집
4. 수수께끼의 예쁜 소녀
5 .빼앗긴 쪽지
6. 문제의 윌리스 지프
7. 둔갑을 한 지프 번호
8. 예쁜 소녀의 정체는?
9. 진숙이에게서 받은 편지
10. 모험
11. 밝혀진 정체
12. 다시 찾은 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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